"이가 없으면 잇몸으로"라는 속담이 있다. 과연 이가 없이 잇몸으로
식사가 가능할까?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도서 벽지 등에는 아직도
이가 없이도 건강하게 사는 많은 사람들이 있기는 하다.
그러나 실제로 같은 나이의 노인들을 비교해보면 치아가 있는 분과
치아가 없는 분과의 전체적인 건강 상태에 있어 많은 차아가 있는 것을
볼 수 있다.
이가 없이 나이를 드신 분들은 치아가 있는 분들에 비해
허리도 많이 휘어지고 노화가 빨리 오는 것을 볼 수 있다.
즉 치아 상실로 인해 저작 효율의 감소로 소화기능의 저하는 많은 다른
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교합의 균형이 깨지면 악관절의 손상 등에 의해
척추의 반곡이나 신경통 등이 심해질 수 있다.
또한 오랫동안 치아가
상실 된 채로 있게되면 입 주위의 근육이 수축 또는 변형이 되어 얼굴의
형태가 변하기 때문에 나중에 원래의 모습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게
된다.
일반적으로 틀니는 충치나 풍치 등에 의해 치아가 상실이 되었지만 빠진
치아를 받쳐줄 수 있는 앞뒤의 치아가 없는 경우에 잇몸과 남아 있는
치아를 이용해도 빠진 부분을 보충하기 위한 부분 틀니와 치아가 한
개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 잇몸에서만 지지를 얻는 완전 틀니가 있다.
치아질환으로 고생을 하는 많은 환자들 중에는 가끔은 차라리 치아를 다
뽑고 틀니를 하는 것이 낫겠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나 가능한 한
자신의 치아를 한개라도 보존하는 것이 좋다.
최근에는 임프란트 술식의
등장으로 틀니를 해야 하는 경우라도 자연치아 처럼 사용할 수 있는
방법이 개발 되었으나 치료에 드는 비용이 아직은 워낙 고가이기 때문에
보편적인 술식은 아니며 환자의 건강 상태나 구강관리 상태등에 따라
제약을 받는 경우에는 틀니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다.
의치 (국소의치=부분틀니, 총의치=틀니)
자연치가 상실된 경우 치아를 대신하는 인공치아와 그 구조물을 말합니다.
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지거나 금속부분을 포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집니다.
의치는 환자가 빼고 끼고 할 수 있습니다.
의치의 종류
Columbia Dental Group
18920 Bothell Way NE #202